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릭 로즈 (문단 편집) === 부상 이후, 현재 === || [youtube(9FtvwX8WdyM)] || 앞서 언급된 다양한 강점과 단점에서 지적되듯이, 로즈는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협동이나 패턴 플레이의 활용보다는 타고난 신체적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했었다.[* 로즈의 플레이는 분명 이기적이지 않지만, 그의 플레이가 전적으로 개인 능력에 의존하고 있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물론 이런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것이 로즈 자신의 욕심이 아니라 팀의 문제임을 감안하더라도.] 혹시라도 몸에 문제가 생길시 리스크가 매우 큰 선수였는데, 2012 플레이오프에서 결국 부상이 발생했다. 로즈의 전성기 시절부터 스피디한 방향전환과 화려한 공중 무브 후 불안정한 착지가 무릎에 계속해서 데미지를 주고 있으며, 계속해서 저런 스타일로 농구를 한다면 금방 부상당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실현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후 [[뉴욕 닉스]]에서 출발한 16-17 시즌까지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가 전혀 없었다. 비록 부상 이후, 다소 점프가 낮아졌지만, 그는 [[뉴욕 닉스|뉴욕]]에서는 여전히 전성기 때와 같이 좌우 무빙을 바탕으로 돌파와 이후 토마호크 덩크도 간간히 찍어냈으며 돌파 일변도의 스타일을 그대로 고집했다. [[뉴욕 닉스|뉴욕]]의 성적이 좋을때만 하더라도 로즈의 평가는 그 [[뉴욕]]에서도, 한국에서도 매우 호의적이였다. 실제로 염용근 칼럼니스트는 [[뉴욕 닉스|뉴욕]]의 경기력을 두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르징기스]]와 로즈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 평가했을 만큼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86&aid=0000000389|해당기사]], 공격에서 3P가 대세가 되어버린 리그의 흐름에 역행하는 로즈의 플레이 대해서 호불호는 강했다. [[뉴욕 닉스|뉴욕]]에서 [[카멜로 앤서니]],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같은 좋은 득점원이 있어도 로즈는 [[크리스 폴]]이나 [[라존 론도]]와 같은 게임조율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 후반 [[뉴욕 닉스|뉴욕]]의 성적이 곤두박질 치자 로즈의 이러한 단점은 [[뉴욕]]의 언론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는다. 그리고 결국 로즈의 무릎은 다시 버티지 못했고, 2017년 4월 로즈는 오른쪽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야만 했다. 당시 트레이드 기한 동안 로즈에게 오퍼를 넣었던 모든 팀들이 철회를 하고, FA 미아로 전락하다 결국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1년 단기 계약을 맺었으나, 그마저도 부상으로 제대로 못 뛰다가 결국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 이후 방출되는 수모 끝에 잊혀지는 듯 했으나... '''그런 로즈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의 2018-19 시즌을 맞이한 이후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히 많이 변했다.''' || [[파일:Derrick-Rose-Shoots-Over-Clint-Capela.jpg|width=100%]] || 로즈에게 돌파는 그가 [[전미 농구 협회|NBA]]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무기였다. 돌파가 되어야만 A패스가 가능했고, 돌파가 되어야만 득점이 가능한 전형적인 온더 볼 유형의 선수였으나, 그가 스크린을 타고 3점을 쏘고, 캐치앤 샷을 쏘기 시작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그의 스탯 변화이다. 2014-18, 4시즌의 평균 커리어를 살펴보면, 로즈는 경기당 평균 2.6회의 3점을 시도하여 0.7개를 성공시켰다. 3P%는 28%에 불과한 수준이였다. 그것도 팀에서 1~2옵션의 롤을 맡았던 [[시카고 불스]] 시절을 제외한다면, 로즈는 3점을 경기당 평균 1.0회를 시도하여 0.2개를 성공시켰고, 3P%는 22%라는 참혹한 성적이였다, 그런 그가 2018-19 시즌 이후 아직 12경기를 소화한 상태에서 로즈의 플레이를 보면, 그는 현재 평균 3.5회의 3점을 시도하여 경기당 평균 1.6개, 3P% 46.2%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그가 과거부터 전문적인 슈터도 아니였고, 82경기의 [[전미 농구 협회|NBA]]의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성공률은 얼마든지 떨어질 수 있지만, 3점 시도 횟수가 그의 평균 커리어 전체 대비 1.44배나 증가할만큼 돌파와 풀업 점퍼와 플로터 단 3가지의 옵션만이 있던 로즈에게 3P라는 새로운 무기가 생겼다. 그 덕에 온볼 모드에서 활약이 가능했던 그가 짧은 시간에 스크린을 타고 외각을 돌며, 3P로 승부를 거는 스팟 업 슈터로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로즈는 여름 비시즌 동안 연습하면서 15,000~20,000개 정도의 슛을 쐈다고 한다.[[http://www.startribune.com/wolves-guard-derrick-rose-resurrects-career-improves-his-long-range-shooting/500104511/|#]] 로즈의 피지컬이 [[전미 농구 협회|NBA]]에서 최상위권에 있는 것은 아니기에, 사실 과거 로즈는 돌파를 할때 상체를 좌우로 크게 무빙을 하며 이 반동을 바탕으로 급격하게 가속을 밟아 방향을 틀거나 급감속을 하거나 그것도 모자라 거기에 착지시에도 한발로 착지하는 습관까지 더해져, 그의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은 어떤 하드웨어를 가진 선수라도 플레이 스타일을 고집하다보면 계속 버텨낼 수는 없었던 게 사실이다. 거기에 그런 로즈를 상대로 매치업된 선수는 철저하게 새깅 디펜스로 로즈를 막아섰고, [[ACL#s-2]] 부상 이후 무릎의 내구성이 떨어진 이후 3P나 풀업을 던지긴 했으나, 성공률이 워낙 좋지 않아 결국 다시 그 플레이를 고집할 수 밖에 없었던 로즈는 [[시카고 불스]],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 모두 무릎과 발목에 충격으로 인한 부상을 끊임없이 겪어야만 했었다. 그러나 로즈의 2018 시즌 이후 플레이를 보면, 길어진 슛거리로 인하여 상대 매치업된 선수들이 더이상 새깅 디펜스를 하지 못하게 되어, 로즈는 큰 동작이 없이 보다 쉽게 돌파를 하거나, 굳이 상대 수비를 찢어내지 않고도 동료들에게 A패스를 줄 공간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에 과거와 같은 아크로바틱한 슛을 줄이고, 상대 빅맨을 상대로 핸드 훼이크 이후 레이업이나 상대 수비수의 움직임을 보고 자신의 플로터 타이밍을 조절하는 등 기술적으로 굉장히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무릎에 받는 충격이 과거보다는 굉장히 덜해지게 되었다는 점은 그의 무릎의 내구성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다. 물론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로즈는 과거와 같은 시그니처 무브를 보이긴 하나, 확실히 과거에 그 옵션 하나밖에 없던 로즈를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변화다. 돌파 움직임도 이전과 같이 찢어버리는 듯한 격하고 빠른 움직임의 느낌 대신 부드럽고 유려하게 이어지는 동작으로 느껴지는 편.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선택한 로즈는 출전 시간 대비 공격지표로 보게되면, [[십자인대]] 부상 이후 모든 시즌과 비교해도 월등히 좋아졌으며, 로즈의 수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공간을 열어주는 도움을 받을 수만 있다면, 로즈는 여전히 팀에서 에이스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만약 로즈가 이런 플레이 변화를 통해서 이번 시즌 큰 부상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보다 오랫동안 로즈의 팬들은 로즈의 플레이를 [[전미 농구 협회|NBA]]에서 볼 수가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